아 드디어...
어제 고물상을 하는 친구가 왔다. 참 열심히 하는 친구다. 체육복을 부탁했었는데 어제는 이 근처에 일이 있다면서 집에 들린 것이다. 그래서 친구가 온 김에 내방에 책상을 설치를 했다. 빨리 설치를 했어야 했는데 혼자서는 하기가 좀 힘들었다. 촌 동네라 멀리있는 친구를 부르기도 뭐하고 해서 설치하기가 힘들었다. 그동안은 거실 테이블을 사용을 했었는데 날씨가 추워지면서 사실 거실을 앉아 있기가 좀 춥다. 그렇다고 보일러 온도를 많이 올리그는 그렇고해서 생활의 거점을 내방으로 옮겼다. 기존에 있는 장은 들어내고 옷걸이는 위치를 바꾸었다. 오랜만에 방 청소도 했다. 사실 내방에서는 누워서 생활을 많이 했다. 누워서 책읽고 컴퓨터하고 했었는데 그러다 보니 목이랑 어깨에 안 좋았었다. 역시 책상에 앉아서 하는 것이..
나의 일상
2007. 11. 30. 11: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