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운 사람이 많은가 봅니다.
며칠 만에 블로그에 들어왔습니다. 깜짝 놀랐습니다. 어제가 크리스마스 이브인데 왜 이렇게 흔적도 없이 왔다간 방문자가 많은 겁니까? 1888명이란 이름 없는 분들이 다녀갔습니다. 특별한 내용이 있는 것도 아닌 제 블로그에 말입니다. 어제 블로그를 하신 분들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크리스마스 이브 분위기에 동성하지 못하고 컴퓨터에 앉아서 외롭게 아니 컴퓨터와 즐겁게 이브 분위기를 만끽하신 분들이 많았으리라는 것이 제 추측입니다. 제 추측이 사실이라면 어떡하죠. 마음이 아픕니다. 크리스마스 이브의 분위기를 즐기지 못 할 만큼 주변 여건이 어렵다는 반증이 아닐까 합니다. 제 생각이 너무 비약적인지는 모르겠지만 지금은 현실은 젊은 세대들에게 많은 아픔을 안겨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새로운 당선자의 공약대로 된다..
나의 일상
2007. 12. 25. 22: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