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송합니다.
구매대행을 부탁했던 고객께서 결국은 취소를 해 오셨다. 당연하지 나라도 그랬을 것이다. 시간이 너무 오려 걸렸다. 그리고 내가 너무 죄송해 하니 고객께서도 미안하신 모양이다. 이렇게 내 고객이 안 될수도 있다. 사람의 인연이 이렇게 끝날 수도 있다. 얼굴도 한번 보지 못한 고객이지만 참 좋으신 분 같다. 이렇게 몇번씩 약속을 지키지 못했으면 짜증도 내고 화도 낼 만 한데 그래도 이렇게 이해해 주셔서 고맙다. 아직은 초기 이지만 앞으로 이런 일들이 자꾸 발생되어서는 안된다. 아니 이번 한번으로 끝이나야 한다. 영업을 함에 있어서 신용은 최고의 덕목이 아닐까 한다. 무엇보다 우선이 되어야 된다. 차후 샵을 OPEN하게 되면 자그만한 선물이라도 보내드려야 겠다. 소중한 인연을 여기서 그쳐서는 안되지 얼굴한번 ..
아우라샵
2007. 11. 21. 03:03